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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분위기 좋은 커피숍-카페 차 프리미엄 (ㅊa)

by 조금 느린 거북이 2022.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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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 차(ㅊa) 프리미엄 위치

경기도 남양주시 강변북로 632번길 6-43

 

연휴에 하남, 남양주 방면으로 급 드라이브 나가며 검색해서 발견한 이 곳. 

주변에 다른 커피숍들도 많아서 사람이 많거나 맘에 안들면 다른곳 가지 하며 찾아간 이 곳.

 

주차는 남양주 한강체육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었는데 설 연휴라서 무료 개방되어 맘 편히 길게 마시고 산책을 할 수 있었다.

 

2. 카페 전경, 메뉴

검색시에는 카페 이름이 "카페 차 프리미엄" 인데 입구에는 "ㅊa" 라고 쓰여 있어 뭔가 했지만 이내 한글과 영어 발음 콜라보 했음을 발견했다. 

 

 

그리고, 메뉴에도 이내 이러한 양식을 다수 이용해서 조금은 생각이 필요했다 ㅎㅎ 

위부터, '커피', '달고나', '토푸?두부?', '차'. '비버리지', '밀크티', '젤라또' 순

입구를 들어서자 첫인상은 한옥의 뼈대에 예쁜 양식 이 콜라보 된, 컨셉 자체가 한국식과 서양식의 콜라보가 담백하고 깔끔하게 되어 있는 곳이었다.

 

커피숍 건물 내부 1층엔 카운터와 베이커리 제품 매대, 그리고 약간의 테이블이 있으며 안쪽으로 들어가면 별실과 같은 곳에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2층도 테이블이 있으며 루프탑에도 테이블이 구비되어 있었으나 추운날씨에 루프탑엔 사람들이 올라가 구경만 하고 대부분 실내 또는 외부의 비닐볼 테이블에 착석하고 있었다.

 

2층에서는 왠지 경기도 한강뷰가 잘 보일거 같아 올라가고 싶었으나 자리도 없어보였고 또 왠걸.....2층은 노키즈 존으로 적혀있어 그냥 외부 비닐볼 테이블에 앉아 커피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보통 이런 강이나 바다 뷰를 보이는 커피숍들은 가격대비 맛이 아쉬운 곳들이 많았는데 이 곳 아메리카노는 가격이 아깝지 않았다.

다만, 아기 주려고 산 스콘은 위에 얹어진 버터와 딸기가 예쁘게 보이는 효과는 있었으나, 따뜻하지 않아 아쉬웠다. 다음번엔 데워달라고 요청해야 할 듯 싶다.

 

커피를 거의 다 먹고나선 이 곳을 한번 둘러봤는데 2층은 사람이 거의 다 차서 올라가지 않고 사람이 없는 루프탑 구경을 좀 하였다.

 

왠지 날 좋은 봄, 가을 철에는 루프탑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할 것 같은 느낌이 가득했으나, 지금은 찬바람 부는 겨울이라 한적하게 사람없이 사진도 맘편히 찍고 구경할 수 있다는 메리트를 짧게 누릴 수 있었다.

늦은 아침 식사 후 점심시간대 도착하여 여유있게 즐겼고, 우리가 이 곳을 나설때 쯤 인근에서 식사를 마치신 분들이 하나 둘 삼삼오오 방문을 시작하여 좌석들은 이내 가득차기 시작했고 시장해진 우리가족은 맛있는 오리장작구이를 먹으러 떠났다~~

 

오리장작구이 식사 하러 간곳은 바로 아랫글에 있습니다.

https://turtleslow.com/entry/%EB%82%A8%EC%96%91%EC%A3%BC-%EB%A7%9B%EC%A7%91-%EC%98%A8%EB%88%84%EB%A6%AC-%EC%9E%A5%EC%9E%91%EA%B5%AC%EC%9D%B4%ED%9B%88%EC%A0%9C%EC%98%A4%EB%A6%AC-%EC%82%BC%EA%B2%B9%EB%AA%A9%EC%82%B4

 

보통 식사-커피 코스를 가지만 늦은 아침식사 후 인파가 몰리는 시점을 반대로 간 우리는 비교적 덜 붐비게 디저트, 식사를 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커피숍과 식당 두 곳은 모두 인기가 있는지 적지 않은 사람들이 있었다 )

 

카페 "ㅊa" 우연하게 들른 곳이지만 날이 좀 풀리면 루프탑에서 따뜻한 햇살과 함께 커피한잔의 여유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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