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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 미 이프 유 캔_Catch me If you can

by 조금 느린 거북이 2022.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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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개봉: 2003년 1월

장르: 범죄, 드라마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톰 행크스, 크리스토퍼 윌켄, 나탈리 베이 외 다수

특징: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수상내역:

 * 제 8회 크리틱스 초이스 감독상, 작곡가상 

 * 제 9회 미국 배우 조합상 영화부문 남우조연상 수상

 * 제 37회 전미 비평가 협회상 남우조연상 수상

줄거리

** 아래부터는 영화의 대부분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때는 1960년대 자수성가한 아버지와 프랑스 출신의 어머니와 풍족하게 살던 주인공 프랭크(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 하지만 사실 사기를 통하여 은행 대출을 받아 사업을 진행하던 아버지가 탈세 혐의로

사업은 망하게 되고 집도 팔리며 조그만 집으로 이사가게 된다. 

 

프랭크는 전학을 간 학교에서 신임 프랑스어 선생 흉내를 내기도 하고 조퇴 요청서 위조를 하기도 한다.

 

그러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아버지가 생일선물로 준 25달러 계좌와 수표책만

들고 가출을 하게 된다. 그러다 돈이 다 떨어지자 숙식을 위하여 수표 위조를 하게 되나 세상은 미성년자 

프랭크에게 수표 지급을 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프랭크는 팬암(항공사) 기장이 승무원들과 함께 다니는 모습과 그의 사회적 지위 및 경제 능력

에 취하여 학생기자인척 기장을 취재하며 그 특징을 배워 사칭을 시작하게 된다.

 

직업 사칭은 기본이며, 다니는 곳 마다 부기장 제복을 착용하여 사람들의 환심을 사며, 직접 만든 위조수표를

그 직위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의심을 피해 환대를 받으며 마구마구 현금화 하여 펑펑 쓰지만 그 외로움은 한켠

에 계속 지니고 산다.

 

결국 FBI 수사관과 아찔한 추격전을 벌이다가 그는 항공사 기장, 의사, 변호사 로 변화 무쌍하게 이동하며 위기를

넘어간다. 

그러나 결국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그는 결국 FBI 수사관 칼(톰 행크스 분) 과 프랑스 경찰에 의해 잡히게 된다.

 

그리고 그는 본국으로 송환되는 과정중에 존경해 마지않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에 몹시 슬퍼하며, 항공기 화장실에서

탈출하여 비행기 착륙 후 도망치며 다시한번 놀라운 모습을 보이지만, 결국 주인공이 간 곳은 이혼한 어머니의 새가정

에서 이부동생을 보며 슬퍼하며 다시 FBI 수사관에게 잡혀서 교도소를 가게 된다.

 

FBI 수사관과 추격전을 벌이면서 크리스마스마다 연락한 정이 있었던 가....FBI 수사관 칼이 프랭크를 면회갔다가 그의

위조수표에 대한 조언에 놀라며, 그는 윗선에 보고하여 위조수표 수사를 돕는 조건으로 남은 형기를 출소하여 업무로

대체 하게 된다.

 

실화라서 더 놀라운 결말

세상은 1등만 기억한다고 했던가? 왜그런지 알것 같다. 

결말에 그는 이 놀라운 능력으로 위조방지 화폐제조 기술로 회사를 설립하고 성공을 이루며 원만한 가정을 이루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그 FBI 수사관과는 지속적으로 우정을 교류하고 있다고 한다.

 

사실 뭔가 화려한 분위기의 영화로 단순하게 사기꾼이 세계를 누비며 호의 호식 하며 지내고 수사관과의 추격전으로만 예상했던것과는 달랐다. 

 

미성년자가 가족사로 인하여 외로움을 느꼈고 그로 인해 위조수표로 벌어들인 돈으로 호의호식하지만 사실은 외로웠고 그 외로움으로 잠시 스쳐간 자신을 쫓고 있는 수사관에게 연락을 한다. 그것도 크리스마스에....

 

하지만 그러한 인연과 연민으로 잡힐 때도 FBI 와 마치 술래잡기를 하듯 맨투맨(?) 추격전을 하고 송환되는 과정에서도 뭔가 브로맨스 아닌 브로맨스를 보인다.

 

그리고 그의 뛰어난(?) 장점을 발굴하여 어찌보면 그가 개과천선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1990년대 그리고 2000년대 해커를 하던 청소년이 화이트 해커가 되어 회사를 설립하여 정보보안회사를 차린 사례보다도 무려 30~40년전에 이런 경우가 있었다는 것도 놀라운데 그게 실화이다.

 

이 점이 이 영화가 단순 오락영화는 아니란 점이 신선했다.

 

그리고 이 영화가 나온지 20년 가까이가 지났지만 못보다가 얼마전에서야 보게된 나에게 이 영화는 그렇게 올드한 느낌이 들지 않는 것도 이러한 실화에서 온 탄탄한 스토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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